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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주권자 전사 7명, 2001년부터 7년간…외국 출신중 3번째

2000년대 들어 영주권 신분으로 미군에 복무하다 전사한 한인은 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수계 군인들을 출신 국가별로 분류했을때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소수계 언론통신사인 ‘뉴아메리카미디어’(NAM)가 12일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01년 9월 11일부터 지난 해 8월15일까지 중동지역을 비롯해 인도, 라고스 등에서 전쟁 중 사망한 영주권자 신분의 군인은 총 148명으로 이 중 7명이 한인이다.

이는 총 46개 출신국가 가운데 멕시코 출신(48명)과 필리핀계 출신(13명)에 이은 도미니카 공화국(7명)과 같은 3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들 전사자들은 사망 직전 또는 사망 후 시민권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또 대륙별에 있어서는 중남미가 84명으로 가장 많아 2위를 차지한 아시아(34명)보다 2배 이상이 높았다.

한편 전사자들을 출신 주별로 구분하면 가주가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 텍사스(17명), 플로리다(8명), 조지아, 일리노이, 뉴저지(6명), 아리조나(4명) 순이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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