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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코로나 대책 강화

6피트 표시, 스니즈가드 설치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이 시행된다.

비행기를 타고 내리며 줄을 서는 곳에는 6피트 거리가 표시되고, 체크인, 보안 검색, 세관 등에 스니즈 가드도 설치된다. 공항 당국은 또 터미널과 콘코스 곳곳에 250개 이상의 세정제 디스펜서를 설치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의 안전조치도 강화되고 있다. 델타항공은 애틀랜타 공항에서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등에 플렉시글래스로 만든 스니즈 가드를 설치, 시험한 뒤 전국 공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델타, 사우스웨스트 등 일부 항공사들은 승객과 직원들에게 마스크나 얼굴보호막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승객 탑승을 기내 좌석의 60%로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애틀랜타 공항 이용객은 하루 평균 31만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수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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