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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장영남, 박시후X송지효 꼬인 운명 풀 수 있을까 [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8/09/11 14:47

[OSEN=장진리 기자] 장영남은 박시후와 송지효의 얽히고설킨 운명을 푸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 

12일 방송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유필립(박시후 분)이 자신의 엄마 김옥희(장영남 분)가 바꿔버린 자신과 오을순(송지효 분)의 운명을 알게 됐다.

유필립과 오을순은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운명공동체'다.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고, 반대로 상대가 불행하면 내가 행복해지는 운명공유체. 우연 같기도 하고, 운명 같기도 한 두 사람의 '운명공동체' 인생은 다름아닌 유필립의 엄마 김옥희가 만들어낸 것이었다. 

과거 김옥희는 대운맞이 굿을 하려고 오을순의 집을 찾았다. 번창한 사업으로 더 큰 돈을 벌려던 오을순의 아버지 때문이었다. 그 곳에서 김옥희는 자신의 아들과 사주가 같은 오을순을 만났고, 굿으로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꿔버린 것이다. 대운맞이 굿 이후 오을순과 가족들은 사업이 실패해 뿔뿔이 흩어졌고, 오을순은 크고 작은 병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삶을 살았다. 반면 그 전까지 불행한 삶을 살던 유필립은 굿 이후 톱스타로 완전히 바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유필립과 오을순은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졌다. 유필립은 "어릴 적 배가 너무 고파서 시장통에서 만두를 훔쳐 먹다 맞았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고, 오을순의 '귀, 신의 사랑'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오을순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앞으로 나 때문에 잃어버린 거 다 돌려주고 갚겠다"고 약속했다. 오을순은 유필립에게 만두를 훔쳐먹다 맞던 유필립을 구해준 여학생이 바로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유필립은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 당시 오을순은 "만두 정도는 실컷 먹여주겠다"고 을만두 주소를 적어줬고, 유필립은 오을순이 써준 주소로 갔다가 자신의 엄마를 만났다. 그러나 자신의 엄마가 여학생을 안아주는 것을 보고 눈물을 삼키며 뒤돌아선 터였다.

유필립은 직감적으로 자신과 오을순 사이에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유필립은 이성중을 찾아가 "스태프 중에 귀신 본다는 사람 그거 누구냐. 이PD지 않냐"고 물었고, 이성중은 깜짝 놀라며 "저 맞다"고 답했다. 유필립은 "도대체 나한테서 뭘 본 거냐"고 물었고, 이성중은 "유필립 씨 산사태 나던 날 저도 함께 귀국했는데, 유필립 씨 주변을 맴돌던 영기를 봤다. 나중에는 오 작가님한테 같은 영기를 봤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유필립은 이성중에게 자신의 엄마를 보여줬고, 이성중은 자신이 본 영기가 김옥희라고 말했다.

혼란의 끝에서 유필립은 옛 을만두 자리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유필립은 엄마의 귀신을 만났고,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다치는 불상사를 겪었다. 유필립의 엄마 김옥희는 "처음부터 네 것이 아니었어. 이젠 다 돌려줘야해"라고 말했고, 유필립은 손과 다리에서 피를 흘린 채 "엄마"를 외쳤다. 

박시후와 송지효의 운명을 바꾼 장본인인 장영남은 두 사람의 곁에서 귀신으로 떠돌고 있었다. 과연 장영남이 두 사람의 운명을 또 다시 바꿀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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