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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원득" '백일의낭군님' 도경수, 한순간에 '운명' 바뀌었다 [Oh!쎈리뷰]

[OSEN] 기사입력 2018/09/11 15:17

[OSEN=김수형 기자]'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한소희의 임신소식을 감춘다는 것에 분노, 이를 숨기기 위해 한소희와 조성하가 계략을 짰고, 이로인해 도경수의 운명이 바뀌어버렸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극본 노지설)'에서 한순간에 세자가 원득이(도경수 분)로 운명이 바뀌었다. 

세자(도경수 분)은  정제윤(김선호 분)과 마주하게 됐다. 제윤은 조사를 통해 내의원과 관련된 계획된 모살(미리 게획하여 사람을 죽임)이라 추측했다. 약방의 책도 모두 샅샅이 살펴봤다고 했다. 이때, 모살된 여인의 기록들을 전했으나 원득은 이를 막았다. 자신을 독살하려던 배후가 김차언(조성하 분)이라면 연관된 건 당연한 일이라며, "아무래도 난 처음부터 답을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세자는 세자빈(한소희 분)을 찾아갔다. 원득은 어딘가 불안해하는 세자빈을 눈치챘다. 이어 세자빈은 의녀가 들엉자 더욱 당황했다. 세자는 "검진을 왜 두 번이나 받지 않았냐"면서 진맥을 잡으라 했다. 하지만 세자빈은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이 위기를 넘겼으나, 원득은 살벌하게 바라봤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빈, 다정히 손을 한 번 맞잡은 적이 없는데 해임을 하였다?"라면서 "합방을 하지 않은 안 사람이 아이를 가졌다는 절친 얘기를 들었다"며이에 대한 빈의 생각을 물었다. 세자빈은 "어찌 그런 참담한 얘기를 내게 물으시냐"고 했다. 세자는 "역사의 기록될만하지, 더럽힐 희대의 음탕녀로"라면서 
"그대와 그대의 가문은 이것으로 끝이오, 라고 말하기 전 시간을 줄 것, 함께한 세월이 있으니"라며 돌려말했다. 세자빈은 "참으로 현명하시다"며 받아쳤고, 원득은 "참으로 불행한 세자기도 하다"며 분을 삭히며 말했다. 

이어  왕(조한철 분)은 원득에게 기우제에 다녀오라 했으나, 세자는 이를 거절했다. 기우제에 갈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이 있다고. 왕은 이를 물었고, 세자는 "제 근심은 그저 한 없이 가벼운 것"이라며 함구했다. 
왕은 "넌 줄곧 그런 눈으로 날 봐왔다"면서 "날 업신여기는 그 눈"이라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자신이 많은 사람을 죽인것에 대해 "죽지 않기 위해 죽여야했다"면서 "너만큼은 날 원망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
세자는 "오늘만큼은 아들로서 아버지를 사무치게 원망할것, 오늘이 지나면 아버지를 뵐일도 없다, 더는 원망할 일도 없다"면서 "기우제로 다녀오겠지만 제 뜻은 꺽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세자는 방에 돌아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사그러들지 않는다"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어 어릴 적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준 소녀를 떠올리며 "복수를 해야겠다, 널 죽이 죄, 날 능멸한 죄, 그 값을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 결심했다. 

세자빈은 父김차언(조성하 분)을 불러내 해임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 시간을 달라 이 가문이 무사하도록 방법을 찾을것"이라면서 "허나 저하와 저 둘 중 한 명이 사라지면 될 것"이라 했다. 김차언은 아이 애비는 누구인지 물었으나, 세자빈은 "신경쓰실 일 아니다, 누가됐든 이 아이는 반드시 세손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결국 이 비상을 써야할 것인가"라고 말하며 의문의 주머니를 만지작거렸다.  이어 세자는 기우제에 가게됐단 소식을 전해들었다. 

세자는 동주(도지한 분)과 기우제를 다녀오던 중, 괴한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김차언이 보낸 무연(김재영분) 악당들이었다. 이로인해 세자는 도망치던 중 머리 부상으로 기억까지 잃어버리게 됐다. 한 순간에 운명이 바뀐 세자의 미래가 어떻게 그려질지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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