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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담원 ‘베릴’ 조건희, “SK텔레콤의 득실차 타이 기록 세우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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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6 04:49

[OSEN=종로, 임재형 기자] 지난 2015년 정규 시즌제로 바뀐 이후 가장 높은 득실차를 기록한 팀은 2015 서머 시즌의 SK텔레콤(현 T1)이다. 당시 SK텔레콤은 득실차 29점을 달성하며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담원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는 “젠지전 2세트 패배로 신기록인 30점을 세우지 못하게 됐지만, SK텔레콤과 타이 기록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담원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젠지와 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조건희는 1, 3세트 각각 비정석 서포터인 뽀삐, 세주아니를 선택해 담원의 1위 등극에 일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조건희는 승리 소감에 대해 묻자 “중요 경기 승리해 기쁘다”고 답했다. 조건희에 따르면 젠지의 봇 라인은 리그에서 최상위권을 다툴 정도로 강하다. 조건희는 “봇 라인은 젠지에 패배했지만 상체가 매우 잘해 승리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3세트에서 담원은 세주아니를 서포터에 배치하며 다소 특이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조건희는 “팀이 세주아니의 위치에 대해 갈팡질팡하는 사이 내가 카서스를 선택해 정글로 보내고 세주아니를 잡았다”고 전했다. 밴픽 당시 담원은 젠지의 ‘이렐리아-세주아니’ 조합을 경계해 미리 세주아니를 뽑아 놓고 다음을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선택하고 보니 세주아니 정글은 맛이 살지 않았다. 조건희는 “3초 전부터 내가 주장했던 카서스를 최종적으로 골랐다. 다들 어영부영 하길래 내가 결정을 내렸다”며 “세주아니를 정글로 보내면 패배할 것 같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세트 패배로 담원은 득실차 신기록 수립에 실패하게 됐다. 현재 최고기록은 2015 서머 시즌 SK텔레콤의 29점이다. 아쉬움을 드러낸 조건희는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해 2015 서머 시즌 SK텔레콤과 같은 기록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타이 기록 수립에 가장 큰 위협이 될 팀은 T1이다. 조건희는 “T1이 최근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며 “긴장감을 가지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isco@osen.co.kr

임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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