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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없는’ 집값 상승세 지속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8 15:07

리맥스, 주택시장 동향 발표
5월 현재 작년대비 9.9% 상승
매물부족 속 거래는 2.5% 감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거래가 매물 부족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체 리맥스 조지아가 18일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메트로 지역에서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24만8445달러로, 작년 같은 달의 22만6000달러보다 9.9% 올랐다.

리맥스의 존 레이니 부대표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주택 시장의 활황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증가, 타주로부터의 인구 유입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집값 상승과는 달리 거래는 1년 전보다 오히려 2.5% 줄어든 9396건에 그쳤다. 레이니 부대표는 “몇년째 매매 건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수요에 비해 매물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택 가격이 임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매매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지난해 애틀랜타 지역의 평균 임금은 1% 오르는데 그쳤다. 연방준비제도(Fed) 애틀랜타 지부는 지난 몇개월동안 애틀랜타 지역의 평균 임금이 3% 이상 올랐다고 밝혔지만, 주택가격 상승폭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매물 부족 현상은 특히 첫 주택 구입자들이 몰리는 저가 주택에 집중되고 있다. 부

동산업계에서는 특정 시점에 매물로 나온 집들의 수가 이전 6개월간동안 거래된 집들의 숫자와 같아야 부동산 시장이 균형잡힌 것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5월에 매물로 나온 집들의 수는 그전 2.1개월 분에 그쳐 작년 5월보다 22%나 줄어들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카운티 중에서는 귀넷에 가장 많은 1235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왔고, 캅 풀턴, 디캡이 뒤를 이었다.

중간 거래가격은 풀턴이 38만2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디캡 31만달러, 캅 29만9000달러, 귀넷 25만1500달러 순이었다.

판매에 소요된 기간은 풀턴이 평균 41일로 가장 길었고, 귀넷은 33일, 캅과 디캡 카운티는 31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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