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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 등골나물꽃

배형준

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꽃이 되어야 하는 것
그 마음 알려고 하면 할수록
의욕만 웃자라 좀처럼 알 수가 없는데
꽃송이 머리에 이고
깊은 속마음 보여주지 않은 채
꽃이 아닌 듯 아무렇게나 피어 있네.
등골 빠진 당신들은


빛이 되지 못해도 좋다하며
너털웃음 짓고 있네.

등골나물은 국화과의 식물로 아시아 북반구 북아메리카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곧게 서며, 높이 1~2m 정도이다.
비교적 큰 잎이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자주색 흰색 붉은색의 꽃이 7~10월에 핀다. 어린순은 나물로 데쳐 먹고,
묵나물(묵은 나물로 데쳐서 말린 나물)과 꽃을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그 향이 등향 같다는 것과 잎 모양이 등골 같다는 설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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