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 지노 박 선교사 콘서트
장애인 스포츠 활동 등 후원 목적
이날 콘서트는 이 교회의 기획위원회가 주관하고,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콘서트는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돕고, 장애인 사역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 선교사는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다양한 CCM곡을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 선교사는 최근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CCM 가수 및 선교사다. 이번 집회의 수익금 중 일부는 몽골의 소외된 지역에 음악학교를 설립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교회 측은 밝혔다.
제일장로교회 관계자는 “여느 행사와 달리 교회에서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섬기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42주년을 맞은 교회가 또다른 40년을 위해 다민족을 섬기고, 장애인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는 등 다양한 비전을 꿈꾸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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