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식품점 체인 ‘리들’ 애틀랜타 진출
‘알디’ 경쟁업체, 애틀랜타 지역 3곳에 매장
리들은 앞으로 4주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3개 매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6일 파우더스프링스 지역을 시작으로 스넬빌, 내달에는 메이블턴 매장도 문을 연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은 리들이 “트레이더조스와 해리스 티터의 중간 정도로 인식되며, 또 다른 독일 식품점 체인 알디의 경쟁업체”라고 보도했다.
리들은 크로거나 퍼블릭스 같은 대형 식품점보다 소규모이며, 특정 품목의 가격은 더 쌀 것으로 예정된다.
리들은 전 세계 29개국에 1만500여 개 매장을 둔 대형 체인이다. 2017년 동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지만, 어거스타에 1개 매장을 연 것 외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다 이번에 애틀랜타 진출하게 됐다.
조지아에서 지난해 홀푸즈가 컨셉트 매장인 ‘홀푸즈 365’를 애틀랜타에 열었고, 퍼블릭스도 유기농 중심 컨셉트 브랜드 ‘그린와이즈마켓’를 착공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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