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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미래 20년’을 논한다

한미연합회 ‘2019 컨벤션’
10월 하순 애틀랜타 개최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향후 20년 비전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지부는 오는 10월 25-27일 조지아텍 호텔 앤드 컨퍼런스 센터에서 ‘2019 KAC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0 비전: 미래를 정의하다(20/20 Vision: Defining the Future)’라는 주제 아래 내년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인구센서스에 대해 알리고 지역 사회의 동참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캐롤린 엄(엄윤경) KAC 애틀랜타 지부장은 “현재 공동체의 문제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설계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25일 로컬 브류어리에서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해 26일 시민 참여, 선거, 한국인 입양 문제, 센서스 2020 조사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브레이크아웃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별 게스트와 기조 연설자가 참석하는 갈라 디너, 애틀랜타의 독특한 유적지와 역사적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등도 있을 예정이다.



KAC는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지부를 두고 있는 조직이다. 이번 행사에 한국계 미국인, 학생, 입양아, 혼혈인, 젊은 지식인, 지역 사회 리더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다양한 이들이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마이클 박 KAC 내셔널 컨벤션 준비위원장은 “KAC 내셔널 컨벤션은 지난 2007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후 올해 12년 만에 열리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구성원을 연결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자원을 모으고 이를 통해 애틀랜타 지역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등록 시 ‘얼리버드’ 가격이 적용되며 ‘Whova’ 앱 이용 시 조지아 테크 호텔 앤 컨벤션 센터 숙박 및 델타항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kacatl.org/2019-kac-national-convention/)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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