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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혜택은 늘리고, 부담은 줄이고”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그룹’ 본격 스타트
차민영 회장 “최상의 서비스 제공” 약속

15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조지아시니어메디칼그룹과 휴매나의 킥오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15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조지아시니어메디칼그룹과 휴매나의 킥오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그룹(Georgia SMG·회장 차민영)은 15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시니어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조지아 SMG는 보험사 휴매나와 지난 6월 제휴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아 SMG 임원진과 관계자, 주관 보험사인 휴매나 관계자,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그룹 소속 주치의, 스페셜리스트, 보험 브로커 및 에이전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민영 회장은 시니어를 위한 HMO 플랜(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서비스)과 각종 검진, 치료 및 한방 등을 포함한 ‘2020 플랜’의 장점을 소개했다.

SMG는 1993년 독립적인 의료진(IPA)이 모여 설립한 의료그룹이다. 병원 및 가정간호 서비스, 의료 보호 장구, 진단 방사선, 응급케어센터 등과 연결된 종합 메디컬그룹이다. 차 회장은 “시니어 메디칼그룹은 전국적으로 95%에 달하는 쉽고 빠른 전문의 리퍼를 자랑한다”며 “이는 보험사가 전권을 위임해 리퍼 권한을 의료그룹이 갖고 있어 주치의는 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부담없이 리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SMG는 지난달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2000여 명이며 1만여 명의 시니어 회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지아의 현재 한인 시니어 인구는 2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지아 SMG에 소속된 의사(주치의)는 현재 22명이며 한인 의사는 이중 15명이다. 강창석, 김시현, 석원희, 김진안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주요 한인 주치의는 대부분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의는 270명이다.



차 회장은 “정확한 진단으로 과잉 진료를 방지하고 보험사의 몫을 줄여 환자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환자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사와 환자가 모두 윈윈하는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그룹 제휴 보험사는 현재 웰케어, 휴매나,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세 곳이다. 차 회장은 “가입자가 많을 수록 혜택도 커진다”면서 “앞으로도 시니어 메디칼그룹은 환자가 의료비 부담은 줄고 혜택은 더 많이 누림으로써 원하는 진료를 마음놓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아 SMG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노년층과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신청을 받는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모두 갖고 있는 경우에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지만 메디케어만 갖고 있는 시니어의 경우 이 기간을 놓치면 다음 신청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가입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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