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로프 쇼핑몰 ‘시니어 커뮤니티로’

둘루스 시에 용도 변경 신청

귀넷 카운티에 있는 쇼핑몰이 시니어 커뮤니티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틀랜타 저널(AJC)의 보도에 따르면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와 슈가로프 파크웨이 교차점에 있는 슈가로프 마켓 플레이스의 용도를 변경해 개발하는 계획이 최근 둘루스 시에 접수됐다.

3만6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이 쇼핑몰에는 현재 스넬빌과 애틀랜타에 진출해 있는 독일의 글로벌 슈퍼마켓 체인 할인점인 리들(Lidl)과 시니어 아파트 180채를 포함한 아파트 330채, 레스토랑 그리고 소매점 등이 들어선다.

개발사인 푸콰 디벨롭먼트 측은 “슈가로프의 마켓 플레이스를 슈가로프 컨트리 클럽 인근 하이엔드 컨셉트 지역으로 확장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 신청은 오는 19일 둘루스 기획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둘루스 시의회로 넘어간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