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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인 등록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선희 재외선거관
“여권번호로 확인”

한인들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 내년 4월 한국 총선에 참여할 수 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조선희 재외선거관은 19일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ovp/ovpEmailValidate.do)에 접속해 여권번호와 이메일 등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총선에서 남동부 6개 주 재외선거를 총괄하기 위해 지난 6월 부임한 조 선거관은 “재외선거인의 등록 신청과 국외부재자 신고는 반드시 총영사관을 방문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온라인을 통한 방법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했다.

또 “과거에는 여권 사본을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여권번호 등을 입력하면 전산망으로 확인이 된다”는 것이다.



조 선거관은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의 차이는 주민등록번호 유무에 달려있다”며 “재외선거는 지금도 등록이 가능하지만 영주권자라도 주민번호가 말소되지 않으면 주재원처럼 국외부재자로 분류될 수 있어 1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선희 선거영사.

조선희 선거영사.

이어 “과거에 유권자 등록신청을 했어도 두 차례 이상 투표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됐을 수 있으니 온라인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투표일에 자격이 안 되어 당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유권자 등록은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오는 10월18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재외선거인 등록과 변경은 선거 전 60일까지 가능해 내년 2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국외부재자는 선거일 전 150일인 올해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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