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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상공인들 ‘여수 한상대회 집결’

애틀랜타 조지아한인상의
10월 세계한상대회 참가

19일 둘루스에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9일 둘루스에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 상공인들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상생의 협력관계를 모색한다.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채)는 19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22~24일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이 대회에는 남동부 지역에서 약 50명의 상공인이 참석할 것으로 상의 측은 예상하고 있다. 에드워드 채 회장은 “여수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 가능한 많이 참석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한상대회는 해외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슬로건 아래 각국에서 4000여 명의 동포 기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미팅, 한상비전콘서트, 각종 세미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세계한상대회 공식 웹사이트(www.hansang.net)에서 가능하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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