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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에게 좋은 대학은 UGA·조지아텍

NYT 펠그랜트 혜택 많은 대학 발표
하버드·프린스턴은 10위권 밖으로


조지아대(UGA)와 조지아텍이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이 진학하기 좋은 대학으로 꼽혔다.

뉴욕타임스는 17일 저소득 및 중산층 학생들을 위한 우수대학 180개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조지아대(UGA)는 24위, 조지아텍은 54위를 차지했다. UGA의 학비는 1만3000달러였으며, 학생의 17%가 펠그랜트를 받고 있었다. 조지아텍의 학비는 1만1000달러였으며, 학생의 11%가 펠그랜트 혜택을 받았다.

1~5위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가 독차지했다. UC어바인, UC데이비스, UC샌타바버러, UC샌디에이고, UCLA가 1~5위를 기록했다. 6위는 플로리다대, 7위는 UC버클리였다. <표 참조>

남동부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가 16위, 듀크대가 43위를 차지했다.



반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및 중산층 학생들의 선호 대학이었던 하버드(11위)와 프린스턴(18위), 예일(26위), 컬럼비아(21위), 브라운(22위) 등 아이비리그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펠그랜트는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학자금으로, 올해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펠그랜트는 일인당 최대 5775달러다.

뉴욕타임스는 매년 각 대학의 펠그랜트 수혜자 비율과 졸업률, 실제 학비 및 학자금 지원 규모 등을 토대로 순위를 선정해 발표해 왔다.

한편 학생융자를 가장 많이 받는 인종은 몽족으로 94%에 달했으며, 라티노가 67%, 캄보디아안 67%, 라오스인 65%, 베트남계 64% 순이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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