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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밀집고교 졸업률 90% 기록

조지아 전체 졸업률은 78%


애틀랜타 한인학생 밀집지역 고등학교의 졸업률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아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조지아 고등학교를 4년 안에 졸업한 학생들은 전체의 78.8%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귀넷 카운티 19개 고등학교들의 평균 졸업률은 78.1%로 조지아 평균보다 다소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보다는 3.1%가 올랐고, 5년 연속 졸업률이 상승했다.

특히 한인학생들이 집중된 학교들은 비교적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귀넷과기고는 98.9%, 노스귀넷 고교 93.2%, 브룩우드 고교는 92.5%의 졸업률을 기록했다. 또 파크뷰 고교가 91%, 피치트리리지 고교는 90.8%의 학생들이 4년안에 졸업했다.



콜린스힐과 둘루스 고교는 각각 83.2%와 82%로 다소 낮은 졸업률을 보였다. 미도우크릭 고교 졸업률은 지난해 대비 무려 16.5%가 상승했지만, 68.5%의 학생들만 제때 졸업시키는데 그쳤다.

풀턴 카운티에서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노스뷰 고교와 존스크릭 고교가 각각 98%의 졸업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차타후치 고교(95%), 밀턴 고교(95%), 알파레타 고교(94%), 센테니얼 고교(88%) 등이 뒤를 이었다.

케빈 타쉴라인 귀넷 카운티 부교육감은 “우리 학교는 학생 참여를 유도를 위해 프로젝트 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졸업률이 상승한 학교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해 다른 학교에 활용할 것”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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