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징계 가장 많은 애틀랜타 고등학교는?

귀넷 메도우크릭고 1위 ‘불명예’
노크로스고·대큘라고 등도 10위권 올라

노크로스의 메도우크릭 고등학교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고교 중에서 징계처분이 가장 많은 학교로 나타났다.

11일 애틀랜타저널(AJC)은 지난 2014-2015년 메트로 지역 교육청 산하 고교들의 수업제외(detention), 정학(suspensions) 등의 징계처분 건수를 집계해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귀넷, 캅, 풀턴, 디캡,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청을 비롯해 애틀랜타 공립학교, 뷰포드 시, 디케이터 시, 마리에타 시 등이 포함됐다.

집계 결과, 징계처분이 자장 많은 학교는 귀넷 카운티의 메도우크릭 고교로 지난 한해 동안 2566건의 징계를 내렸다. 또 노크로스 고등학교가 773건으로 8위를 기록했고, 대큘라 고교가 721건으로 전체 10위에 오르는 등 귀넷 교육청 산하 3곳의 고교들이 불명예를 안았다.

10위권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교육청은 디캡. 콜럼비아 고교가 1649건으로 2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고교가 1161건으로 3위, 맥네어 고교 1049건 4위, 밀러 그로브 고교가 941건으로 5위에 올랐으며, 타워스 고교가 755건으로 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애틀랜타 공립학교 산하의 더글러스 고교가 882건으로 6위를,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청의 포레스트 파크 고교가 840건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청별로 정학을 포함한 징계처분 단계는 조금씩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디캡 카운티는 교내학칙 위반과 관련해 4단계의 정학처분을 포함해 총 7단계의 징계처분관련 규정을 두고 있다. 반면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행동강령 위반 정도에 따라 정학을 결정한다.

신문은 “인종별로는 흑인 학생들의 징계율이 높았다”며 “디캡 교육구의 경우 정학 등 징계학생의 69%가 흑인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