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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 교사 연수 및 총회개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둘루스에 있는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제24차 교사연수 및 총회를 개최한다.
‘아메리칸 드림의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피치트리리지 고교 제니퍼 페로 교감이 ‘아메리칸 드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유아·유치 입문 기초반 수업과 활동,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 중·고급반 한국어 수업, 한국학교의 이민역사교육, 교장 패널 토의 등 2세들의 한글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우인호 회장은 “올해 교사연수회는 예년과는 달리 수준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 중심 강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조 강연자로 나서는 페로 교감과 관련, “미국 가정에 입양되어 자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성 확립과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한글교육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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