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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유학생 비율 증가

16년 새 65% 늘어나

조지아대학(UGA)의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했다.

그러나 조지아텍이나 다른 주의 대형 주립대에 비해서는 인스테이트 학생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13일 애슨스 배너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조지아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UGA의 외국 유학생 수는 1143명에서 1882명으로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타주 출신 학생들은 3395명에서 4344명으로 30%가 늘었으며, 조지아 출신 학생들은 14%가 늘어난 2만863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조지아텍이나 앨라배마대학(UA)에 비해 UGA는 인스테이트 학생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UGA 학부생들은 87%가 조지아 학생으로, 2000년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조지아텍은 학생 전체의 43%가 조지아 출신으로 전체 학생들의 3분의 1은 타주 출신, 4분의 1은 외국인 유학생이었다. 앨라배마대학은 10여년 전부터 유학생들과 타주 학생 유치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2004년에는 학생들의 72%가 앨라배마 학생이었으나, 현재는 36%로 그 비율이 낮아졌다.

신문은 유학생들이나 타주 학생들이 캠퍼스 다양성 뿐 아니라 학교 재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UGA의 인스테이트 학비는 1만1634달러였지만 아웃오브스테이트 학비는 2만9844달러였다.

재니스 글리슨 UGA 마케팅부장은 “거주자, 비거주자 학생들의 비율을 크게 변동시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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