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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제자리'

10월 영주권 문호

새 회계연도가 시작됐지만 취업이민 3순위는 여전히 적체 현상에서 풀려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
11일 국무부 영사과에서 발표한 10월달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은 2002년 8월1일로 지난 달과 같다.

3순위 비전문직의 경우 지난 수개월 동안 막혀있던 동결에서는 풀렸으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01년 10월1일로 지난 4월의 영주권 문호 상태로 돌아갔다.

반면 지난 달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정해진 취업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 또는 국제기업의 간부급 직원)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5년 이상 경력자를 위한 2순위, 종교계 종사자를 위한 4순위와 5순위(투자이민)는 모두 우선일자 없이 오픈됐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새 비자쿼터를 배정받아 취업이민 적체 현상도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번 문호 발표에 따라 3순위 취업 문호가 풀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달 이민서비스국에서 접수한 취업이민 서류가 수십 만건에 달해 수속진행 상태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며 "당분간 3순위 전문직 문호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가족이민 문호는 수개 월 째 급진전하고 있다.

국무부는 2008회계연도(2007년 10월~2008년 9월) 상반기까지는 가족이민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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