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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에 8명'한류돌풍'

리더보드 상단 13명 가운데 8명, 그러나 챔피언이 나오지 않아 서운
한 '한류돌풍'이었다.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순위표 윗줄은온통태극기로 장식됐다.
브라질교포 안젤라 박(19)이 공동 2위, 박세리(30. CJ)와 박인비 (19)가 공동 4위, 신지애(19. 하이마트)는 6위, 이지영(22. 하이마 트) 7위, 그리고 김미현(30. CJ)과 장정(27. 기업은행)이 공동 8위를 차지하고 배경은(22. CJ)이 공동 10위에 턱걸이하는 등 모두 8명이 '톱 10'에 올랐다.
사흘 내내 리더보드 상단을 오르내리던 '코리언 시스터스'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 오픈의 주역이었으나 우승 트로피는통산 9승을올린베테랑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넘겨줘 '화룡점정'은 이루지 못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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