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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골프 천하통일 꿈꾼다

해나 김양 뉴저지 대회 잇따라 우승

해나 김(뉴저지 파라무스 가톨릭고교 9학년 · 사진)양이 뉴저지 여학생 골프계 천하통일을 꿈꾸고 있다.

김양은 최근 지역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학생 최강 골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뉴저지 PGA가 서부뉴저지 햄버그에 있는 발리오웬골프장에서 개최한 '데이빗 글렌즈 주니어 마스터스' 대회에서 김양은 153타를 기록, 2위를 4타 차이로 물리치고 여학생부(13~18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13일 마와에 있는 달링턴골프장에서 열린 '버겐카운티 파이오니어 투어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김양은 2위를 2타 차이로 따돌리고 76타로 우승했다. 김양은 오는 오는 8월2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그린 자켓을 입는다.



김양이 출전한 디비전 III(13~18세 여학생)에는 한인 여학생 골퍼들이 대거 출전했는데 조은애(79타), 노지현(82타), 에스더 박(85타)양 등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김양의 장점은 평균 비거리가 290야드인 드라이브샷. 5피트 7인치의 키에 체력도 뛰어나 성인 남성용 골프채를 사용할 만큼 파워가 뛰어나다. 특히 샷의 적중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양은 듀크대학에 골프 특기생으로 진학한 후 LPGA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이준환 기자
joon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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