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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한판 어때요"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협회
매주 화목토일 저녁 9시 모임

"일단 테니스 라켓을 들고 베스트프렌드 파크로 나오세요. 처음 만났을 때 서먹할 것 같아서 겁을 먹고 테니스를 치러 못나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선우인호)는 올해로 창단 29년째를 맞이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다.
약 100여명의 회원이 협회에 등록해 있으며 회원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하루 일과가 끝난 후 저녁 9시 부터 테니스를 치러 노크로스로 향한다.

보통 하루에 20~30명의 회원이 베스트프렌드 파크 테니스 센터에 모여 하루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아오는 공과 함께 날린다.

회원이 많은 만큼 여러 레벨의 테니스 실력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테니스 실력에 맞는 파트너를 구하기도 쉽다.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협회는 매년 여름 청소년 센터와 함께 무료 테니스 레슨을 하고있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초보자들이 테니스를 배우며 즐길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최근 미주체전선발대회, 역대 회장배, 교회친선 테니스대회, 한국학교 건축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등 일요일을 이용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테니스 공을 수여 하는 등 승부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테니스협회는 오는 8월 중순 최석환 이상장배 테니스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테니스 협회의 선우인호 회장은 "애틀랜타는 도시자체가 테니스에 열광적인 도시다. 협회 회원중에는 미국 애틀랜타 테니스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사람도 있다"며 "테니스는 건강관리에도 좋을 뿐 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애틀랜타에 사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테니스 협회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50달러의 연회비가 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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