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장로교회 7주년 임직예배
강동원 장로 취임·양병구 장로 장립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는 창립 7주년을 맞아 20일 둘루스에서 장로 및 집사 임직예배를 개최했다.
임직예배에서는 강동원씨가 장로에 취임하고, 양병구 씨는 장로에 장립된다. 장립이란 안수 목사가 장로로 선정된 신자에게 그 교직을 주는 일을 뜻한다. 또 임석복 씨는 집사에 취임하며, 엄윤용씨는 집사에 장립된다. 임직자들은 교우들 앞에서 장로 및 집사로 서약하고 안수를 받은 후 공포를 통해 임직했다.
화평장로교회 조기원 담임목사는 "교회설립 7주년을 기념해 임직예배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임직자들은 더욱 영적인 교회,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이끌어나가야 할 주역들이다. 이들을 위해 온 교우가 참석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 노회장인 한일철 목사(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가 '예수를 따르니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아울러 KAPC동남부 노회 측 부노회장 최중현 목사(롬 한인장로교회), 남부 시찰장 윤도기 목사(은목교회) 등 교단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직을 축하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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