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압류주택 개선사업에 5천만달러 투입… 조지아주, 연방 정부 지원예산 확보

조지아주가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로부터 지역안정화 프로그램(NSP)을 위한 예산으로 5000만달러를 지원받는다.

이중 2000만달러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리모델링과 건설이 중단된 주택건설에 사용된다.

또 카운티 별로는 디캡카운티에 520만달러, 애틀랜타에 490만달러, 클레이톤 카운티에 370만달러, 풀턴카운티에 300만달러, 귀넷과 캅 카운티에 200만달러씩 지원되며 사바나와 메이컨을 포함한 8개 지역도 지원받는다. 또 이를 제외한 조지아 지역에 1870만달러가 지급된다.

귀넷카운티는 지원받는 200만달러로 30채의 주택을 구입해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카운티는 지난해 받은 지원금으로 총 71채의 주택을 구입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캅 카운티는 올해까지 40채의 집을 구입하고 이 가운데 23채를 팔았다. 디애나 벤슨 캅카운티 NSP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지원금이 NSP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시는 지난해부터 총 143채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쉘비 애틀랜타 도시개발 커미셔너는 “지금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너무 많다”며 “진행중인 애틀랜타 지역의 안정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HUD가 조지아주에 NSP 용도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금까지 조지아주 15개 지역이 지원금으로 지역내 압류주택을 사들여 수리하고 리모델링한 뒤 이를 주민들에게 다시 되팔았다. 이 주택은 렌트나 투자용으로는 매입할 수 없다.

김동그라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