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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택압류 ‘최악’ …271세대당 1채 압류

전국은 389세대당 1채

조지아주의 주택 압류률이 전국 최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일 압류시장 동향을 조사하는 리얼티트랙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조지아 지역의 압류주택은 모두 1만4850채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1%, 전월보다 5.8% 증가했다. 이는 조지아주내 271세대당 한집 꼴로 압류를 당한 셈이다.

전국적으로는 33만2172채가 압류돼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지난 9월보다는 4%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389가구당 한 집꼴로 압류를 당한 셈이다. 제임스 사카시오 리얼티트랙 최고경영자(CEO)는 “20개월 연속 월간 30만채 이상의 주택이 압류되고 있다”며 “최근의 압류절차 하자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면 압류주택이 더욱 많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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