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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콘도시장 ‘해빙’ 기미…작년 831채 매매

저가 매물 수요 살아나

애틀랜타 콘도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저가 매물이 수요의 대부분이라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이 24일 보도했다.

매년 2번에 거쳐 콘도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행하는 헤도우 컴퍼니 부동산 컨설팅 업체의 데이빗 헤도우 대표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판매된 콘도는 총 831채로 이는 지난 10년간 이 지역의 연평균 콘도 판매건수 2100건에 비해 매우 적은 물량”이라며 “그렇지만 아예 거래가 없었던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콘도가격이 예년보다 30~40% 떨어졌으며, 이러한 가격하락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벅헤드에 있는 콘도 ‘터미너스 10’의 경우 지난해 말 판매되지 않은 유닛은 전체 건물 가운데 3채에 불과했다. 지난 2009년 중순 팔리지 않고 남아있던 콘도가 105채였던 것에 비하면 1년반만에 대부분이 팔려나갔다.



해도우 대표는 “이 콘도 가격은 지난 1년반 동안 가격이 35%하락 하기는 했지만 평균 거래가격은 42만6000달러로 높은 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8개월동안 100채 이상의 콘도가 팔려나간 것을 보면 콘도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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