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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택 37채중 1채 압류통보… 지난해 10만6천건…전국 7번째

전국 압류는 280만건 사상 최고

지난해 조지아주의 압류주택 통보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24.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압류주택의 매매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업체인 리얼티트랙은 리얼티트랙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주의 주택압류 통보건수는 총 10만6110건으로 전국에서 7번째로 많았다. 이는 또 조지아주의 37가구 중 1가구 꼴로 압류 통보를 받은 셈이다.

지난 2008년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79.7%가 증가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주택압류 통보 건수는 280만건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에 비해 21% 늘어났고, 2007년에 비해서는 무려 120%나 급증했다.
또 45채 중 1채 꼴로 압류통보를 받은 셈이다.

지난해12월 한 달 동안에는 34만9000건의 주택이 압류통보를 받아 전월 대비 1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티트랙은 정부의 원리금 감축 조치 등 모기지 조정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더라면 압류주택은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부동산 시장이 극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한 올해 주택압류 건수가 지난해 수준을 능가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은 기자
gracefu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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