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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예상밖 하락…1월 전년대비 10%↓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 집값이 예상밖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RA)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이 지역 기존주택의 중간가격은 10만51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 하락했다.

행크 밀러 프루덴셜 조지아 부동산 브로커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승세를 보였고, 올들어서도 다음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상밖 하락세를 보여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NRA 보고서는 주택압류와 압류주택 헐값 처분 등이 메트로 애틀랜타 집값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최근 발표된 S&P 케이스/쉴러의 주택가격지수에서 지난해 12월 메트로 애틀랜타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 하락폭이 계속 줄어들자 주택경기 회복세를 기대했었다.

마리에타에 있는 부동산시장 리서치 회사인 스마트 넘버스의 스티브 팜 대표는 “1월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주택지표를 포함해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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