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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재정, 96억불 적자

10년내 가장 큰 규모

일리노이 2016년 주 재정 결산에 따르면 적자폭은 96억달러로 전년 대비 27억달러 늘었으며 10년내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7일 주 예산처는 2016 회계연도 적자폭은 2014년에 비해 43% 늘었으며 2012년 91억 달러 적자 기록을 넘어섰다.

일리노이는 지난해 의료, 사회복지, 실업급여 등 지출과 더불어 연금과 채권 등으로 예산 부족을 겪었고,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유일한 주로 기록됐다.

전국에서 5번째 큰 규모의 일리노이는 현재 세수 구조로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없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일리노이는 1300억 달러의 퇴직연금, 330억 달러의 퇴직 공무원 의료보험, 120억 달러의 미수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일리노이 신용 등급은 낮은 투자 등급인 트리플 B로 강등됐으며 50개 주 중 가장 하위 등급이다.

한편, 일리노이 예산처는 지난 회계연도에 연금 및 건물, 인프라 및 장비와 같은 총자산을 감안한 순자산은 마이너스 1316억 달러로 2015년 1253억달러보다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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