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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경제 회복하나

2월 고용창출, 실업률 개선
주정부, 제조업 육성 강조

일리노이의 일자리 창출과 실업률이 경기 회복세를 보였다.

일리노이주 노동안전국이 발표한 2월 고용창출수는 총 2만6000개로 나타났다. 이 중 비농업 일자리 수는 총 606만건으로 조사됐다.

2월 실업률의 경우 5.4%로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리노이 총 실업자수는 3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5.7%)과 전년동기(6.1%)에 비해 고용 수준이 좋아졌다.

그동안 매달 발표되는 고용 창출과 실업률 데이터를 볼 때 일리노이는 고용성장에서 약세를 보여왔다. 특히 일자리가 줄어든 직종은 무역, 운송, 공공서비스, 전문직, 서비스 분야였다.



2월 고용 지수가 개선됨에 따라 주정부는 반기는 모습이다. 제프 페이 고용안전국장은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00년 9월 최고점이었던 고용 상황을 회복할 수 있다”며 “최근 다른 주는 제조업 성장을 보였지만 일리노이는 그렇지 못해 제조업 육성이 중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카고 대도시 2월 실업률은 5.2%로 지난달 5.6%에 비해 개선됐다. 이는 2008년 경제 침체 이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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