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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간호학과 시카고 개설 검토, 2012년도 입학생 11일까지 접수

시카고에서 한국 간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이 검토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뉴욕과 LA 총영사관에서 방송통신대학의 미주지역 간호학과 특별전형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총영사관도 1월 말까지 중서부 한인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방통대 간호학과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총영사관에서 시험을 치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뉴욕에서 70명, LA 총영사관에서 80명을 모집 중이다.

정은이 시카고 교육원장은 “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이민 온 일부 간호사의 경우 봉급이나 진급에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면서 “수요만 있다면 중서부서 시험 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고 현재로서 가능성은 50%다”고 말했다.



2012년 편입학을 희망하는 중서부 간호사들은 11일까지 LA 총영사관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www.ke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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