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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영주권 2만5천명·시민권 1만7천명 취득

이민연감, 한인 2천명 추방돼

작년 한해 한인 2만5천명이 영주권을 취득했고 1만7천명은 시민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천59명이 추방조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안보국 산하 이민통계실이 25일 내놓은 2009년 이민연감은 이민국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 비이민 입국자, 추방자 현황 자료를 담고 있다.

연감에 나타난 주요 자료를 살펴보면 2009년 영주권을 받은 한인은 2만5천859명으로 전년(2만6천666명)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2007년(2만2천405명) 보다는 다소 늘어났다. 북한 국적으로 2009년에 영주권을 받은 한인도 67명으로 확인됐다. 영주권 취득은 취업이민이 가장 많아 1만4천147명이었고 직계가족 초청이 9천990명이었다.

또한 같은 기간 시민권을 취득해 귀화한 한인은 1만7천576명이었다. 2008년에는 2만2천759명, 2007년 1만7천628명으로 조사됐다.



범죄 연루 등으로 추방된 한인은 2천59명이었다. 이 중 입국거부 사유가 발견돼 공항에서 자발적으로 돌아간 한인이 1천695명이었고 법원 명령을 통해 강제추방된 한인은 364명이었다. 강제추방된 한인 중에서는 범법자가 123명이었다. 지난 해 강제추방된 한인은 2008년 434명, 2007년 417명, 2006년 451명, 2005년 401명 보다는 소폭 줄어들었다.

한편 2009년 국내에 입국한 비이민한인은 90만6천명으로 2008년 100만7천명 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비자로 입국한 한인이 29만천명, 관광비자 등으로 입국한 한인이 41만명, 학생 비자 14만6천명, 임시노동자 4만명 등으로 파악됐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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