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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총선에 대선까지…민원 업무 차질 예상, 준비 기간만 1년 이상

인원 충원 등 대책 급하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외선거 기간동안 공관 민원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내년 재외선거에 총선과 대선이 겹치면서 시카고총영사관을 포함한 재외공관은 1년 이상 선거체제로 운영될 수 밖에 없어 인원 충원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선거와 관련된 주요 일정으로는 총선과 관련 우선 올해 10월 중순부터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 이어 11월부터 2월까지 선거인 등록 신청에 들어가고 3월초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재외투표용지와 재외선거안내문 등을 선거인에게 송부해야 하고 3월말부터 4월초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그래픽 참조>

대선과 관련해서는 내년 6월말부터 재외선관위가 설치되고 투표는 12월5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다. 사실상 내년 5월을 제외하고 1년이상 각 공관은 선거업무에 계속 매달릴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인 등록 신청기간과 투표기간 이중에서도 특히 투표기간동안에 유권자들의 참여가 많을 경우 민원업무의 마비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총영사관측은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투표에 참여할 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준비과정 등을 고려하면 공관 민원업무가 평소와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에서 인원을 파견한다 하더라도 많은 고충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다른 관계자도 “재외선거와 관련 투표기간에는 선거관련 업무가 늘어나 영사들이 선거 관련 업무를 분담하고 민원실 직원들도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민원업무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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