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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여성회 댄스 페스티발 13개팀 참가

"춤에 대한 재능과 열정은 장점”

시카고 일원 한인 취미 댄스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춤 실력을 뽐냈다.

25일 알링턴하이츠 소재 아틀란티스 뱅큇에서 시카고 한인 여성회 주최로 열린 제 1회 댄스 페스티발에는 라인댄스, 전통리듬댄스, 방송댄스, 스포츠댄스, 줌보를 전문으로 하는 13개팀이 참가했다.

3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까지 중년 여성 170여명이 경연에 참가했고, 450여명의 한인들이 참관했다.

각 팀마다 1~2개 무대를 선보였고, 경연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여성회 방송댄스팀의 ‘강남스타일’ 안무에 맞춰 춤추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회는 경쟁보다 생활운동으로서 댄스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열린 것으로 취미댄스팀들을 한데 모아 발표의 장을 갖는데 취지가 있다.

행사를 담당한 제인 전 여성회 회원부장은 “공적인 자리에서 춤을 추면 교양 없다는 편견들이 있다. 한인사회에 많은 댄스 클래스들이 생겨나면서 춤에 대한 인지도 달라지고 있다.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춤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장기로 받아들여지길 기대하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팀은 ▶인기상 G.R.C. 가문의 영광팀, 여성회 방송댄스팀 ▶미소상 하상 목요 라인댄스팀 ▶무대의상상 여성회 라인댄스팀 ▶화목상 김문주 라인댄스팀 ▶매너상 한울복지회관 라인댄스팀 ▶아차상 한국전통 리듬댄스팀▶동원상 레인보우 라인댄스팀 박덕희 강사 등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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