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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초청 시카고 연주회, 경지의 선율에 관객들 매료

카네기홀을 열광시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초청 연주회가 13일 개최됐다.

13일 오후 힌스데일 세븐스데이 교회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40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 관객들이 참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과 칼로스 아빌라 피아니스트는 비에납스키의 침묵의 로망스,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 등의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직접 편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은 “20여년만에 시카고에서 다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또한 절친한 피아니스트와 함께 처음 시카고 무대에 오르게 돼서 좋았다. 한인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스코키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발추어리 씨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며 “그들의 연주, 표정, 몸짓
하나하나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은 14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연주회를 가진 후 뉴욕으로 돌아갔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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