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악의 세계 다룬 영화 ‘아수라‘…
오늘(14일) 나일스 AMC서 개봉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에서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영화 ‘아수라(영문 제목: Asura: The City of Madness)’는 첫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속이고 배신하고 싸우는 절대 악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와 축생 사이에서 끊임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에서 제목을 따 왔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정우성이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으며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 역은 황정민 한도경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과 검찰수사관 ‘도창학’ 역은 각각 곽도원과 정만식 한도경의 후배 형사 ‘문선모’ 역은 주지훈이 맡았다.
‘아수라’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영화의 줄거리도 좋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급사 웹사이트(www.cj-entertain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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