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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영화 잔치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주말을 맞아 자녀를 위해 가볼 만한 특별한 곳이 없을까?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제가 시카고에서 막을 올려 관심을 끈다.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웨스트 풀럴톤 에비뉴(1517 W. Fullerton Ave. Chicago, IL 60614)에서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Chicago International Children’s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수천여개의 영화 중 선정된 40여개 국가에서 250개의 영화를 상영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 영화제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는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는 팬텀보이(Phantom Boy)를 비롯한 패트와 매트(Pat & Mat), 아부렐레(Abulele) 등 유명 어린이 영화들을 상영하며 매일 다른 스케줄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티켓 가격은 어른 10달러, 어린이(2~18세) 6달러, Facet 멤버 5달러이며 페스티벌 가족 패스로 구매할 시 45달러로(어른, 어린이 포함 최대 4명)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일정은 웹사이트(facet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제원 기자 chang.j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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