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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정기 연주회 개최

예울림 여성 합창단
13일, 헤브론 교회

1993년 창단된 예울림 여성 합창단(단장 김숙영)이 13일 오후 6시 헤브론교회에서 제2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합창을 준비하는 임원진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한인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숙영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김근영 지휘자가 처음으로 여성 합창을 지휘하며 오택근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다”며 “합창 실력보다는 관객들이 함께 호응할 수 있는 연주회로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근영 지휘자는 “연주회는 4개의 세션으로 구분, 하나님 찬양을 비롯해 국악, 현대 타악기, 풀 사이즈 밴드 협연 등 다채롭게 준비된다”며 “JUMP어린이 합창단과 시카고장로성가단 등이 찬조출연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비전 센터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예울림 여성 합창단에는 3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소프라노 파트장 유 진씨는 “항상 찬양이 끝나면 피곤했던 것이 모두 사라지고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가 된다”면서 합창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앨토 파트장인 정순옥씨도 “회원들이 친구 같고 언니, 동생 하는 관계로 매우 친밀하게 교제하면서 아름다운 융화 속에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회계를 맡은 김금주씨는 “회비 등을 차곡차곡 모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우물을 파는 사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있다”면서 부담없이 서로 모여 합창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12년째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숙영 단장은 ‘예울림’이란 명칭에 대해 “예수님 복음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뜻”이라면서 “예쁜 어울림으로 하나가 돼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모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문의=847-588-3231, 224-518-7525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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