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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총격·살인사건 13개월 연속 감소세

시카고 총격 및 살인사건이 13개월 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CNN이 인용 보도한 시카고 경찰국의 범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3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살인사건은 22%, 총격사건은 25%가 감소했다.
시카고 경찰은 최근 범죄율의 하락 원인으로 경찰력 증원과 지역 사회 치안 유지 활동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총격 감지 시스템과 예측 범죄 소프트웨어 같은 기술은 시카고 경찰 구역의 거의 절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고 시경 측은 강조하고 있다.

에디 존슨 경찰국장은 “지난 13개월 동안 총격사건을 줄이기 위해 자료 중심, 기술 주도 범죄 전략 등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순찰 인원을 계속 늘려 치안 유지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범죄교육연구소의 맥스 카푸스틴 연구소장은 “최근 범죄율 하락세는 분명 기쁜 일이지만 아직까지 총에 맞아 죽어 가는 사람들이 여전히 너무나 많다”며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신동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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