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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탓 메트라•암트랙•사우스쇼어라인 열차 운행시간 변경

시카고 일원에 몰아친 역대급 한파로 인해 30일과 31일 이틀간 시카고 통근 열차 '메트라'(Metra) 및 시카고 다운타운과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를 잇는 '사우스쇼어' 기차(South Shore Line)의 운행 스케줄이 임시 변경된다.

암트랙(Amtrak)은 30일 시카고를 출발지 또는 목적지로 하는 약 55편의 노선 운행을 모두 취소하고, 31일에도 선별적으로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메트라와 사우스쇼어라인 관리 당국은 28일 "기록적 추위를 앞두고 임시 휴무를 결정한 회사들이 많다"면서 통근자 수가 줄어듦에 따라 위험을 무릅쓰고 정상 운행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암트랙은 운행 안전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메트라 측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메트라 열차는 시속 60마일 이상 달리지 못하기 때문에 주행시간이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라 이용객들이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더 이른 시간에 열차를 타야 한다.

30일과 31일 임시 변경된 운행 스케줄은 메트라 https://metrarail.com/riding-metra/service-updates/extreme-weathersnow-schedules와 사우스쇼어라인 웹사이트 www.mysouthshoreline.com, 암트랙 홈페이지 등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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