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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룸] Illini 풋볼, 스미스 감독과 계약 연장

▶ Illini 풋볼, 스미스 감독과 계약 연장

일리노이대학(어바나 샴페인) 풋볼 팀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감독 출신 러비 스미스(60, 사진)와의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일리노이대학 측은 지난 25일 스미스 감독이 오는 2023년 시즌까지 풋볼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시카고 베어스를 이끌면서 2006년 베어스를 수퍼보울에까지 진출시켰던 스미스 감독은 2016년 일리노이대 풋볼 팀을 맡은 뒤 단 9승(27패) 밖에 올리지 못했다.

일리노이대가 소속된 빅텐(Big Ten) 서부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미스는 매년 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미국 대학 풋볼 감독 중 상위 15명 안에 드는 높은 연봉이다.



스미스 감독은 "어바나-샴페인 생활에 만족한다"며 일리노이대 풋볼 팬들과 신뢰를 준 대학 측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재계약과 관련 "일리노이대 풋볼 프로그램은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고, 곧 챔피언십을 향해 싸우는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9 시카고 마라톤 참가 신청, 29일 마감

2019년 시카고마라톤 참가 신청이 29일(목) 오후 2시(중부시간 기준) 마감된다.

시카고마라톤 대회는 출전 희망자가 많아 일정 수준 이상의 기록 보유자, 최근 10년간 5회 이상 완주자 등 출전이 보장된 이들을 제외하고는 신청 후 추첨에 의해 결정된다. 추첨 결과는 12월 11일 이메일로 통보 받게 된다.

대회 참가 출전비는 미국 거주자 205달러, 해외 거주자 230달러다.

2019 시카고 마라톤은 내년 10월 13일 다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 로욜라 아카데미, IL 고교 풋볼 챔피언십 우승

로욜라 아카데미가 일리노이 고교 풋볼 최강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브라더 라이스 고교를 13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리노이 고교 풋볼은 전력에 따라 1A부터 8A까지 나뉘며, 최강 8A 클래스 챔피언 결정전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어바나 샴페인의 일리노이대 풋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로욜라 아카데미의 올시즌 전적은 10승 3패, 브라더 라이스 전적은 13승 0패. 특히 브라더 라이스는 정규 시즌 중 로욜라 아카데미를 35대 3으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로욜라 아카데미는 챔피언십 결정전에서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브라더 라이스의 23차례 러싱 공격을 5야드로 막아내고 상대 쿼터백을 4차례나 쌕하며 학교 역사상 처음 8A 클래스 우승을 안겼다.

▶ 분실 지갑 속에 40달러 더 들어 돌아와

사우스 다코타 주의 헌터 샤마트는 누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행 비행기에 탔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지갑 속엔 60달러 현금과 400달러 체크 등이 들어있었고, 샤마트는 지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못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400달러 체크와 100달러 현금이 든 지갑이 우편으로 되돌아왔다.

지갑에 동봉된 편지에는 "오마하에서 덴버로 가는 비행기 좌석에서 지갑을 발견했다. 네가 찾고 있을 것 같아서 돌려보낸다. 추신 : 지갑을 되찾은 것을 축하하라고, 지갑 속 현금을 100달러로 채워 넣었다"라고 씌여 있었다.

샤마트는 "이 세상에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더 많다"며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샤마트는 편지에 적힌 남성의 이니셜 'TB'와 반송용 주소를 통해 미스터리의 남성을 찾아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2020 대선 출마 시사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66)가 오는 2020년 대선에 출마할 의사를 내비쳤다.
2016 대선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에 패한 케이식 주지사는 25일 ABC방송에출연, 대권 재도전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케이식 주지사는 출마를 놓고 “지인, 가족들과 사실상 매일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우리가 다른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며 재도전 가능성을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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