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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버스TV•디렉TV 나우, NFL 서비스 중단

통신회사 AT&T의 IPTV 서비스 '유-버스'(U-Verse) TV 또는 디렉티비 나우(DirecTV Now)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미 프로풋볼(NFL) 공식 채널 NFL 네트워크(NFL Network)를 시청하던 팬들은 대안을 만들어야 하게 됐다.

AT&T는 금주, "NFL 네트워크를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에 포함시킬 수 있는 계약이 만료됐다"며 서비스 중단 사실을 알렸다. AT&T의 위성방송 디렉티비(DirecTV) 이용자들은 아무 영향 없이 계속해서 NFL Network를 시청할 수 있다. AT&T는 NFL과의 중계권 계약이 만료돼 스트리밍 서비스에 NFL 네트워크와 또 다른 풋볼 채널 '레드존 채널'(RedZone Channel)을 더 이상 유-버스와 디렉트TV 나우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없게 됐다.

AT&T와 함께 오는 25일 시작하는 NFL 드래프트 공동 중계권을 소유하고 있는 NFL은 "AT&T와 단독 중계권 계약을 맺고 지난 25년간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며 "우리는 계약 연장 의사를 표했으나 AT&T가 협상에 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NFL 로저 구델(60) 커미셔너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AT&T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일요일 경기들에 대한 단독 중계권을 더 다양하게 나눌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해 변화를 예고했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 '아마존'(Amazon)과 이동통신 회사 '버라이즌'(Verizon) 등이 NFL 일요일 경기 중계권을 나눠 갖게 될 플랫폼들로 추정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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