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카고재외선관위 활동 시작…총선·대선 재외투표 관리

선관위원 5명 18일 첫 회의

내년 실시되는 한국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재외선관위는 2013년 1월까지 1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18일 시카고총영사관에서 열린 주시카고 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관위 1차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카고 재외선관위는 김길영 중서부한인회 연합회장과 박영국 밀워키한인회 이사장, 김영언 법무법인 미래 변호사, 박봉수 영사, 김문배 재외선거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 결과 위원장에 김 재외선거관, 부위원장에는 김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시카고 재외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 218조에 따라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투표소 선정과 설치, 운영기간 결정, 재외투표소 투표관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국외부재자신고 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선거법에 따라 14일 조직된 재외선관위가 첫 회의를 가졌다. 앞으로 어느 곳에 투표소를 설치할 지를 결정하고 투표소 운영과 관리에 관한 업무를 보게 된다. 연말까지 한 달에 한 차례 회의를 열고 제반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선거법에 저촉되는 사안들에 대한 예방과 단속업무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두 번의 선거가 있는 내년의 경우 두번째 선거 30일 후까지 운영된다.

한편 내년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달 13일 시작된다. 등록은 2012년 2월 11일까지 계속되며 투표일은 3월 28일(수)부터 4월 2일(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