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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선교교회 송진용 목사, 美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수상

국내, 해외 지역사회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 인정 받아

예원선교교회 송진용 목사가 지난 10일(일) 오전 11시 예원선교교회에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개척교회인 예원선교교회의 송진용 담임목사는 2004년부터 활발한 해외선교 및 미국 내 선교활동과 함께, 휴스턴 지역 홈리스 사역을 통해 교회인근인 게스너와 테너 지역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푸드 팬추리를 나누어주는 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것을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휴스턴의 허리케인 하비 피해때는 누구보다 앞장서 수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나눠주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글레시아 트리니티 교회 및 오픈핸드미션, 킬린의 러브앤드호프 홈리스미션 등과 협력해 푸드뱅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의 시상식에는 워싱턴의 굿 스픈 미션의 김재억 목사가 참석해 시상했는데 송진용 목사의 미국 대통령봉사상 금상 수상에는 오픈 핸드미션의 전우주 박사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2002년 조지 W.부시 대통령 당시 제정한 자원봉사상으로, 9.11 테러사건 이후 커뮤니티 봉사정신과 자원봉사심을 고취시키고 격려하며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든 것으로, 나이와 봉사시간에 따라 라이프타임(종신봉사상), 금.은.동상 등 4종류로 분류된다.

송진용 목사는 “이 상의 진정한 의미는 예원선교교회에서 함께 땀 흘리며, 수고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우리의 자원봉사활동이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예수를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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