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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미국 장로교(PCA) 한인남부노회 정기노회 개최

한인남부노회장에 달라스 소망교회 이구광 목사 선출

미국 장로교(PCA) 한인남부노회 제 74차 정기노회가 이구광 목사(달라스 소망교회 시무)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6일 휴스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개최된 제 74차 정기노회는 1부 예배와 2부 정기노회를 통해 신임위원 선출 및 주요 의제결정 등을 진행했다.

20여명의 노회 목사들과 장로 총대들이 모인 이날 정기노회의 1부예배는 석상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부회장 엄정래 장로의 기도 후에 설교에 나선 석상은 목사는 로마서 1:16~17절의 본문말씀을 통해 ‘다시 듣는 복음’이란 제목으로 “복음의 능력은 나의 힘이나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힘입을 때에 분명히 나타난다”고 강조하면서 복음을 나누는 목회자의 자세를 설교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문교회 이상도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이인승 목사(새믿음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신임 임원선출에 들어가 신임 노회장으로 이구광 목사(달라스 소망교회 시무), 부회장에 이상도 목사(목사 부회장, 열린문교회 시무), 엄정래 장로(장로부회장, 새믿음장로교회), 서기 김성수 목사(새소망교회 시무), 회록서기 윤성은 목사(달라스 주님의 교회 시무), 회계에 손창현 장로(한인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김정호 목사(한인장로교회)와 이충희 목사(코퍼스 크리스트 은혜장로교회)가 노회 가입교시에 합격해 노회 신입목사로 영입됐다. 또한 미장로교회(PCA)내의 한인교회협의회(CKC)와 장로교단총회에 각 1천달러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PCA 한인남부노회는 휴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달라스, 어스틴, 킬린, 칼리지 스테이션,로턴, 코퍼스 크리스티, 뉴올리언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성경의 무오성을 확실히 믿고 있으며, 여자 목사제도나 동성애 , 동성결혼 등을 강력히 반대하는 성경중심의 개혁주의적 보수주의 신학을 견지하고 있다. 노회 가입에 대한 문의는 서기 김성수 목사(979-229-6307)에게 하면 된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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