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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 한국 뮤지션들이 몰려온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4 13:52

3월 8일(금) SXSW 시작, 3월 13일(수) 아이콘·청하 등 한국 가수 공연 기대 …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최대 관심사

3월 13일(수)에는 한국 가수 아이콘(IKON), 청하 등 Austin City Limits Live at the Moody Theater에서 무대를 연다.

3월 13일(수)에는 한국 가수 아이콘(IKON), 청하 등 Austin City Limits Live at the Moody Theater에서 무대를 연다.

인디밴드의 음악성과 독립영화의 독창성, 그리고 첨단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마케팅이 어우러지는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South by Southwest)’가 오는 3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열린다.

IT스타트업 기업들이 단시간에 착륙한 어스틴의 3월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뮤지션, 영화인 등 전 세계 수 십여 만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나는 세계 최대의 IT-엔터테인먼트 집합의 시기이다. 항공사에서도 이 기간에는 어스틴 직항 경로를 따로 만들 정도다.

매해 방학 기간에 SXSW가 개최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방학 기간과 맞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SXSW 한 달전부터 어스틴 곳곳에서 SXSW 준비로 분주하다.

2019년 기조 연사는 조셉 루빈(Joseph Lubin) 블록체인 스튜디오 창립자,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 인스타그램 CEO·공동 창립자 등이 등장한다. 이들의 등장만으로도
이외에도 크리스 리(SM 엔터테인먼트), 엘리자베스 모스(배우, 제작자), 트레보 노아(Daily Show 진행자), 카이 라이트(컬럼비아대학교 강사) 등의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12일(화)까지 열리는 인터랙티브 축제엔 테크놀로지 창업과 크리에이티비티 관련 수백개의 워크샵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지난해 인터랙티브 축제에 참여한 인원은 총 75,098명이었다. 2,147개 세션에서 4,967명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뜻깊은 강연을 펼쳤다. 1987년 출범한 SXSW는 매년 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이 참관하고 있다.

SXSW는 크게 인터랙티브, 음악, 영화 세 파트로 나뉜다. SXSW의 모태인 SXSW Music은 1987년 밴드 7백여 팀으로 출범해 오늘날 66개국 2,057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대축제로 성장했다. 1994년 출범된 SXSW Film은 독립 영화 상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각자의 견해를 주고받는 거대한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SXSW Interactive는 1994년 출범이래 트위터, 포스퀘어, 핀터레스트 등 벤처기업들이 이름을 알린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은 이제 ‘실리콘 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실리콘밸리와 전 세계에서 Geek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19년 SXSW 한국참관단은 3월 9일(토)∼13일(수) SXSW Interactive의 다양한 행사에 참관한다.

5일 동안 800여 회의 세미나와 워크샵, 네트워킹, 스타트업 전시부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트랙에서는 Brands & Marketing, Design, Health & MedTech, Intelligent Future, Style & Retail 등의 콘텐츠를 다룬다. 마케터와 크리에이티브들을 위한 세션인 Brands & Marketing 트랙에서는 브랜드가치 창출, 정서적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부터 마케팅 터부(taboo)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2019년에는 ‘Follow the Feeling: Creating Brand Value’, ‘Vaginal Health: How do you market taboo topics?’등 현재까지 88개의 세션이 발표됐고, 발표 세션 수는 행사 직전까지 계속 늘어난다.

트레이드 쇼(Trade Show, 10일(일)~13일(수))는 전 세계 벤처들의 선구적인 기술들을 소개하고 업계를 한 자리에 모으는 SXSW 최대의 전시행사다.

지난해 27개국에서 735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7만5,000여명 이상의 관객이 몰렸다. 게이밍 엑스포(Gaming Expo)가 15일(금)∼17일(일) 사흘간 별도의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게임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첨단 게임들을 놓고 열띤 홍보와 토론을 이어간다.

2019년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웰니스 엑스포(Wellness Expo, 3월 9일(토)-10일(일))는 건강 보건 산업의 엄청난 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거대한 헬스 마켓이다.

또한, 13일(수)에는 한국 가수 아이콘(IKON), 청하 등 Austin City Limits Live at the Moody Theater에서 무대를 연다. 아시안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지만 Moody Theater에서 한국 가수들이 공연을 한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SXSW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7회째를 맞이한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가 행운의 숫자 7을 기념해 훌륭한 한국 아티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7인 보이 그룹 아이콘이 북미 첫 무대를 한다"고 전했다.

미국 빌보드도 발 빠르게 아이콘의 SXSW 참여 소식을 전했다. 빌보드는 "아이콘이 2015년 데뷔 이후 첫 미국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콘은 작년 '사랑을 했다', '죽겠다', '이별길' 등으로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집중 조명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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