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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민주평통·달라스한인회, 창작 연극 무대 올린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2/18 15:16

‘독립의 함성, 통일의 함성으로’ 창작 연극, 평통 자문위원 및 한인회 임원·이사 직접 연기 …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 함께 기려”

(왼쪽부터) 달라스한인회 박병규 부회장, 박명희 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김성한 행정실장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달라스한인회 박병규 부회장, 박명희 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김성한 행정실장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 자문위원들과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 임원·이사들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와 달라스한인회는 오는 3월 1일(금) 오전 11시, 캐롤튼에 소재한 엘리트센터에서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김성한 행정실장, 그리고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과 박병규 부회장은 지난 15일(금) 오후 5시 30분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1일(금)로 예정된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공연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공개된 기념식 식순을 보면 지금까지 달라스 한인사회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규모와 형식으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글짓기 공모전과 기념식 및 공연으로 구분될 수 있다.

먼저 기념식 및 공연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달라스한인회 임원·이사들이 동포들과 한마음 한 뜻이 돼 꾸민다.

지금까지는 기념식이 먼저 있은 후 후속 축하공연이 따르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연이 먼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축하공연의 개념을 넘어, 동포사회가 3·1 운동의 정신을 함께 기리자는 취지로 준비된다.

공연은 트럼펫 솔로 연주가 시작되고, 모든 관객들이 기립하면서 엄숙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그 후 바로 LED 화면에 독립열사들의 얼굴이 투영되고, 탑골 공원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재현된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달라스 한인회 임원·이사들이 독립선언문의 첫 부분을 낭독한 후, 관객들 중 5명이 나머지 독립선언문을 객석에서 낭독하게 된다. 독립선언문 공약과 민족대표 33인이 언급되는 부분에서 스포트라이트는 다시 무대로 향한다.

이 공연이 끝난 후 개회사와 국민의례가 시작된다. 국민의례에서는 25명의 매스터코랄 합창단원들이 애국가 1절을 부르고, 지휘자가 등을 돌려 관객들을 향해 지휘하면서 엘리트센터에 모인 모든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애국가 2절에서 4절까지 제창한다.

홍성래 신임 주달라스출장소장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한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있은 후, 효창원7위선열숭모제봉행위원회 이종래 이사장이 20여분에 걸쳐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다루는 강연을 하게 된다.

이종래 이사장의 강연이 있은 후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독립의 함성, 통일의 함성으로’라는 타이틀의 이 연극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달라스한인회 임원·이사들이 창작하고 연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막에서 일제치하의 암울한 상황과 3·1 운동이 일어나게 된 과정을 다루게 된다.

2막에서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아버지와 딸의 대화 속에서 한반도 통일로 가는 길에 대한 비전이 다뤄진다.

연기자는 총 21명이며, 행사 당일 9명의 관객들이 ‘통일열차’를 구현하는 장면에서 연극에 등장하게 된다.

연기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모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연극의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연극의 테마는 현세대가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한반도 평화통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3월 1일(금) 열리는 기념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주최측은 400여 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주최측은 모든 관객들에게 영어로 제작된 3·1 운동모 기념 티셔츠와 식사권을 제공한다. 식사권은 한인 식당들의 협조를 받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와 달라스한인회가 제공한다.

한편,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글짓기 공모전 접수는 2월 22일(금) 마감된다. 결과 발표는 2월 26일(화) 당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유석찬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라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와 달라스한인회가 동포사회와 함께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자리를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념식이 열리는 엘리트센터 주소는 1130 W. Trinity Mills Rd. #100, Carrollton, TX로, 캐롤튼 H마트 뒷편에 위치해 있다.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달라스한인회(972-241-4524)나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469-734-7009)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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