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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국학교 열린 강좌 …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 즐겨요”

김진채 바리스타 초청 세미나, 오는5월 4일(토) 웹 중학교서 실시

오는 5월 4일(토) 학부모들 위한 커피 세미나가 어스틴 한국학교에서 개최된다.

오는 5월 4일(토) 학부모들 위한 커피 세미나가 어스틴 한국학교에서 개최된다.

나라를 막론하고 커피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 또한 시중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커피 원두에 대해 공부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직접 블렌딩해서 마시는 등 한층 진화된 커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맞춰 어스틴 한국학교(교장 김민석)에서는 오는5월 4일(토) 학부모 및 한인들을 위한 문화 강좌의 일환으로 커피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진채 바리스타를 초청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커피 내리기’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토요일 한국학교 수업이 실시되는 웹 중학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채 바리스타는 원두별 종류, 커피 기계, 핸드 드립과 커피프레스의 차이 등 일반인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다양한 주제로 커피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커피 내리기’를 주제로 건강한 맛의 커피 내리는 법, 커피 기계 사용법 및 청소 법,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부터 원두 별 특징 등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진채 바리스타는 각종 세계 바리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서울밴쳐대학원 커피 전공 석사를 마쳤다. 또한, 한국에서 다양한 바리스타 교육 및 심사관을 역임했으며 국가 대표 선발전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김진채 바리스타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집에 직접 커피 기계를 두고 커피를 내려 먹는 한인 분 들이 많다. 하지만 청소법이나 다양한 활용법을 모르는 분들이 있어 참 아쉬웠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소법과 다양한 기계 활용법의 정보를 얻어가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민석 교장은 “커피에 관심이 많은 한인 분들이 다수 계신다. 커피스토리를 알고 커피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 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컨셉의 세미나를 기획해보았다”고 전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한인 분들이 커피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 세미나 개최 소식을 들은 어스틴 한국학교 학부모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미나 주제로 놀랐다”며 “자녀 학업, 대학 입학 등에 관한 세미나도 좋지만 주기적으로 엄마들을 위한 유용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스틴 한국학교 커피 세미나 개최 관련 문의 내용은 전화번호 512) 673-8508, 673-8531 또는 이메일 austinkoreanschool@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일보 문화센터(KD Center, 11301 Lakeline Blvd., Austin, TX 78717)에서도 김진채 바리스타의 “바리스타 자격증”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커피 세미나 이외에 바리스타 자격증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중앙일보 문화센터(512-844-64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채 바리스타는 “최근 원두의 강점을 소개하는 커피 클래스가 많아졌다”며 “특히 저가 커피 브랜드는 품질이 낮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어떤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지 소비자가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해 우수한 커피 원두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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