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탐방]“늘 처음처럼 일하겠습니다”
각종 회계 업무 상담 정동승 CPA
”
헤리하인즈 한인타운 인근 포레스트 선상에 지난 9월 문을 연 정동승 공인회계사는 40대 중반에 회계사가 된 인간승리의 한 표본이다.
”라고 밝힌 정 공인회계사는 지난 91년 국민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유학으로 미국 땅을 밟은 뒤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다.
알링턴 주립대학(UTA(Arrington))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정 회계사는 2000년에 졸업한 뒤 2003년에 CPA 자격증을 취득한 뒤 개인 CPA 사무실에서 1년 6개월을 근무하고 지난해 7월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현재도 도넛가게의 베이커로 일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사무실로 발걸음을 향하는 정 회계사는 또 다른 부푼 꿈에 들떠있다.
“아직 후발주자이지만 고객의 재산을 관리한다는 입장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늘 마음속에 암시를 걸고 있다”며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동반자 입장에서 상담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세무회계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조언하고 비즈니스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회계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정 회계사는 회계 업무 뿐만 아니라 고객의 미래를 위해 재정상담가(CFP)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한국분들중에 은퇴 후 무엇을 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분이 많지 않다”며 “미국의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들의 재산을 관리하며 은퇴 후 연금 등을 통해 노후 생활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 회계사는 “한국분들 가운데 미래의 투자보다는 현재 닥친 일에 우선을 두는 경향이 많다”며 “여러가지 좋은 제도가 많은 것에 대해 홍보하고 계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계사는 한국인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스몰비즈니스를 하기 CPA 서비스는 항상 필요할 것이라며 합법적인 제도권 안에서 절세를 통한 고객의 재산을 보호는 물론 경영진단과 투자상담 등 믿음의 동반자가 되길 원하고 있다.
정 회계사는 “세무보고시 절세를 통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세를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며 “최종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는 만큼 언제나 전문가에게 상담해줄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 오픈을 위해 회사설립 상담과 은퇴연금 상담, 직원 급여 관리 등 회계업무 전반에 걸쳐 세밀하게 상담하고 있다.
오훈 기자
정동승 공인회계사
2828 Forest Ln #2160 Dallas, TX 75234
전화: (972)620-8600
Fax: (972)620-8601
휴대전화: (214)334-6994
이메일: dsj3232@flas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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